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한 PC온라인 전략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에 33번째 신규 캐릭터 ‘니키(Nicky)’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니키’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무투파 스턴트 배우라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다. 글러브를 주 무기로 쓰는 근접 딜러 역할이며 적 대상에게 빠르게 접근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주요 기술은 ▲받는 피해량을 다혈질 게이지로 전환해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 ‘다혈질’ ▲주먹에 힘을 모아 돌진 후 적을 밀쳐내는 ‘격투 액션’ ▲가드 자세를 취해 피해를 감소시키고 짧은 거리를 돌진해 적을 속박시키는 ‘가드&카운터’ ▲전방에 강력한 펀치로 충격파를 일으켜 피해를 주는 ‘강력한 펀치’ ▲‘다혈질’ 상태에서 상대 캐릭터에게 저지 불가 상태로 돌진 후 어퍼컷으로 공격하는 ‘분노의 어퍼컷’ 등이다.
이와함께 신규 스킨 ‘블랙로즈 로지’와 ‘아드리아나’의 최고, 짜증, 허탈, 활활 이모티콘도 출시됐다. 편의성 개선도 이뤄져 게임 준비 과정이 대폭 간소화되고 캐릭터 및 루트 선택 통합과 루트 순서 및 남은 아이템 보기 등 맵 상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현황 개편이 적용됐다. CCTV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노출됐는지 확인 가능한 CCTV 경고등 표시 기능도 도입됐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이용자 참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게임으로 ‘스팀’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22일에는 다음게임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 PC방 이용자는 모든 캐릭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게임머니 50%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