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는 오후
꽃잎은 바람에 춤추고, 나무는 그 춤을 관조하는 듯 우아하다.
모든 것이 봄의 리듬에 맞춰 하나로 이어지는 듯
봄은 아름다운 교향곡처럼 완성된다.
[사진·글 류준희 기자 장소 대구 군위군 사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