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새벽부터 촬영을 기다렸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새벽부터 일어나 촬영을 기다리는 멤버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시차 적응 실패로 새벽부터 일어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고, 시상식 상황극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촬영 시간 1분 전 이영지는 제작진에 “촬영 시작까지 1분 남았습니다”고 소리치며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나영석 PD가 “안 됐어요”라고 다급하게 말하자, 이영지는 “대한민궁의 대형 프로그램이 시간 약속을 이렇게 지키지 않아서야 되겠냐. 이제부터 1분씩 늦을 때 마다 10유로씩 걷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저희가 열심히 하려다 보니까 그러는 거지 않냐”고 부탁했지만, 이영지는 “저희는 무려 6시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영석 PD는 “굳이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지 않았냐. 알았으니 들어가 봐 빨리”라고 말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식2’은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다시 한번 뭉쳐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