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상공인 영업장 카드매출의 현금 정산이 매출 당일 기준 2~3일 가량 소요되며, 주문 대행사의 경우에는 4~7일까지 소요 된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현금 정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에게는 현금 유동성에 큰 부담감을 갖고 있는 현실이다.
얼리페이(대표 장환성)는 이러한 소상공인의 현금유동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당일 발생된 카드매출을 정산일, 공휴일, 주말에 상관없이 바로 다음날에 입금 받을 수 있는 ‘선(先)정산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기존 유사 서비스들은 소상공인의 신용 대출을 이용하여 현금 정산을 하는 방식이라 개인 신용도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얼리페이의 ‘선(先)정산 서비스’는 개인 신용도와 DSR 규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의 유사 서비스를 가입하기 위해서 가입신청서, 인감증명서, 등본 등 많은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얼리페이의 ‘선(先)정산 서비스’는 사이트에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고 협력사인 경남은행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지난 12일에는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한화손해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 MOU 체결을 통해 얼리페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영업배상책임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카드매출 누락, 중복결제, 미입금, 고의 취소, 전산오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출 통합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환성 (주)얼리페이 대표는 “복잡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자금의 유동을 빠르게 해주는 ‘선(先)정산 서비스’ 뿐만 아니라 노무, 세무, 법률과 같이 평소에 어려움을 겪던 부분에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토탈 지원 솔루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