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은 12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홈경기에서 121-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25승 13패가 됐다. 보스턴은 19승 18패.
1쿼터 한때 11점차까지 끌려가는 등 쉽지 않은 승부였다. 4쿼터 33-23으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4쿼터 단 한 개의 턴오버만을 기록하며 깔끔한 경기를 보여줬다.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카이리 어빙은 40득점 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ESPN'은 이날 경기 어빙이 넷츠 유니폼을 입고 다섯 번째로 40득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넷츠 선수로서는 빈스 카터(17회) 존 윌리엄슨(8회)에 이어 버나드 킹과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제임스 하든이 22득점 10리바운드, 랜드리 샤멧이 18득점, 조 해리스가 12득점, 제프 그린이 11득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다니엘 타이스가 17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19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