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게임즈(대표 타무라 코지)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신작 슈팅 MOBA 게임 ‘세컨드웨이브’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챌린저스게임즈는 지난 2022년 7월 설립된 신생 게임 개발사다. ‘핵심은 게이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가치관 아래 PC·콘솔·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 ‘세컨드웨이브’를 제작 중이다. 베타 테스트는 스팀, 스토브 인디 등을 통해 진행됐다.
챌린저스게임즈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기간 총 3만7442번의 매칭이 이뤄졌고 콘텐츠별 비중은 점령전(85%), 삼파전(9%), 스톤그랩(6%) 순이었다. 활성 이용자 수는 1만8991명, 지역별로는 미국 동부 4466명, 미국 서부 3782명, 유럽 4400명, 아시아 6343명으로 집계됐다.
챌린저스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바탕으로 게임성을 보완해 2차 베타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목표로는 기술 이슈 해결, 점령전 개선, 삼파전과 스톤그랩 모드 특징 강화, 멀티 훈려장과 사용자 설정 대전 및 AI 대전 추가, 조작감 향상, 타격감 개선, 사운드 품질 개선 등을 꼽았다.
챌린저스게임즈 타무라 코지 대표는 “좋게 봐주시고 즐겁게 플레이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더 좋아지겠다고 약속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