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초비상 상태가 됐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E조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전반에 선제 실점하며 0-1로 끌려가고 있다.
일본은 전반 12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 이후 알바로 모라타에게 실점하며 0-1로 밀리고 있다. 전반 7분 이토 준야의 회심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린 것이 아쉬워지는 장면이다.
이에 앞서 독일 세르주 그나브리가 전반 10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로써 독일은 E조 2위로 올라섰다.
독일의 선취점으로 최소 1골 이상은 넣어야 했던 일본은 스페인에 실점하며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현재로서는 무조건 득점이 필요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