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윤상현에게 아기를 키워보라며 맡겼다.
26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 중전(김혜수)은 아기를 안고 찾아온 초월(전혜원)과 마주했다. 초월은 중전에게 “이 아이를 거두어달라”고 부탁했다.
중전은 아기와 함께 무안대군(윤상현)을 찾아갔다. 무안대군은 신상궁(박준면)이 안고 있는 아기를 보더니 “설마 제 애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기를 맡기고 떠난 초월이의 행방을 물었다.
초월이만 찾는 무안대군에게 중전은 “넌 지금 네가 무슨 상황에 놓여있는지 모르느냐”면서 “이제 저 아인 평생을 혼외자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안대군은 “그렇다고 이 어린 걸 내보낼 순 없지 않느냐”며 “어떻게든 제가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말했다. 중전은 “그 말에 책임질 수 있겠냐”면서 “그래. 한 번 키워보거라”하고 떠나버렸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