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하반기 1만3000가구 공급 평택 2265가구 세종시 1631가구 건설
입력 : 2015.07.06 17:08:40
수정 : 2015.07.07 09:34:24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하반기 중 1만3000가구의 힐스테이트를 공급하고 이중 1만500여 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최대 관심단지는 현대건설이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과 함께 짓는 가락시영 재건축단지와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이다. 가락시영은 현대건설이 2453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중 조합분 1970가구를 제외한 4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가락시영 재건축단지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현대건설이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구에 조성하는 평택 힐스테이트는 오는 9월 64~101㎡ 22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세교지구는 평택시 세교동 일대 43만㎡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근린공원 두 곳과 소공원 한 곳이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총 1~3차로 나뉘어 조성되는데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1, 2차다. 현대건설은 9월 중 당진에도 1596가구, 송도 6·8공구에 886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짓는 세종2-1생활권 힐스테이트 1631가구도 관심단지다. 전용면적은 59~123㎡이며 현대건설이 979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652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울산광역시 남구대현동에 전용면적 68~121㎡ 아파트 1182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에는 지역조합주택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59~84㎡ 아파트 740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중 조합원물량은 583가구이며 나머지 1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김해시와 전북 군산시에도 지역조합아파트로 각각 614가구, 4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평형은 경남 김해시 아파트가 59~84㎡이고 전북 군산시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