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산돌(공동 대표이사 석금호, 윤영호)의 자회사 ㈜산돌메타랩(대표이사 조성민)이 디지털 스톡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비트리(대표이사 정찬우)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인수 계약의 조건은 비공개 원칙에 합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자회사의 인수를 통해 산돌은 인공지능 생성형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스톡이미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트리는 스톡 이미지 사이트 ‘유토이미지’와 전 세계 유명 작가와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부터 크라우드소싱한 스톡 이미지, 영상,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50개국에 공급하는 ‘123RF 코리아,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스톡 이미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토포토’를 보유한 국내 대표 디지털 스톡 콘텐츠 기업이다.
산돌은 국내 및 해외에 디지털 스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비트리를 인수하며 해당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비비트리가 보유한 콘텐츠와 산돌메타랩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콘텐츠 검색, 추천, 이미지 생성 등 콘텐츠 제작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산돌은 폰트부터 스톡 이미지까지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대표 종합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국, 내외로 갖춰진 비비트리의 고객 인프라 및 탄탄한 디지털 스톡 콘텐츠 확보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선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산돌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투자 및 인수 등 다양한 형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돌은 사업의 외연 확장을 위한 투자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AI 기반 콘텐츠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벨루가에 시드투자 했으며 2020년에는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신사와 아가씨’ OST 등을 제작한 드라마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지분투자를 한 바 있다.
한편 산돌은 198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폰트 회사로 지속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폰트 제작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 환경에 맞춰 폰트 기반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돌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SandollCloud)’을 선보이며 암호화 기술 기반의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폰트 서비스 플랫폼인 산돌구름에는 국내외 다양한 폰트 회사나 독립디자이너가 입점해 있으며 14개 언어 약 2만 7천여 종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