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베리굿 해체설 정정→심경고백 “Miss you 베리베리, 좋은 일 가득하길”(종합)
김나영 기자
입력 : 2021.03.21 01:2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조현이 베리굿 해체설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가운데 직접 사과 후 해명한 뒤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you. 베리베리 오늘도 내일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의 가사가 캡처되어 있다. 노래 가사는 위로와 고마움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수 겸 배우 조현이 베리굿 해체설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가운데 직접 사과 후 해명한 뒤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DB
앞서 조현은 ‘최면’ 인터뷰에 참여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책임감있게 연기에 매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룹이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팀 해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서로 다른 입장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조현은 재차 자신의 입장을 정정했다. 그는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이었다. 그 부분을 잘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내가 잘못 이야기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