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세계 부호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2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일가와 가족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리사는 지난 7월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와 1차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화장기 없이 편안한 차림의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야외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사는 최근 SNS를 통해 파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리사가 파파라치에 찍혔던 영상 속의 원피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도트 무늬 원피스를 입은 그는 어딘가를 응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리사는 또 한 번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의혹을 받고 있다.
리사는 SNS를 통해 이탈리아 곳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가운데, 이 사진 속 장소들이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같은 장소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2차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한 리사가 야외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장소 역시 LVMH 가문의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가 찍은 사진 속 장소와 동일하다는 의견도 줄을 잇고 있다. 소후닷컴 등 중국언론은 리사가 LVMH 일가와 가족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이며,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평소 리사가 속해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팬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LA 콘서트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블랙핑크의 무대를 영상으로 촬영한 것은 물론, 콘서트 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의 인증샷이 담겨 화제가 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