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Wild Turkey Master’s Keep Unforgotten)’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호가들의 소장품’을 뜻하는 마스터스 킵(Master’s Keep)은 매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와일드 터키 최상위 라인업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 배럴 중 최상급 원액들로 블렌딩해 만들었다. 13년 숙성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과 8~9년 숙성 라이 위스키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후 라이 오크통에서 2차 숙성시켜 완성했다. 750ml 용량에 도수는 52.5도다.
‘언포가튼’이란 이름은 라이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가 담긴 배럴에 섞은 실수로 탄생한 최초의 제품인 와일드 터키 포기븐의 단종 이후, 그 때의 특별한 실수와 그를 통해 탄생하게 된 제품을 잊지 않는다는 뜻에서 작명됐다.
주류 전문점, 호텔 등 일부 바에서 내달 초부터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