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춘 종신보험이 나왔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최근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낮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하는 기능이 담긴 신개념 3세대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지만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 기존상품과 보험료 수준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가입금액이 20% 안팎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과 일반형(100%형)을 탑재했다. 보험료는 저해지환급 50%형이 가장 저렴하다.
이 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하는 기능이 있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의 균형 있는 배분이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밖에도 △고액계약할인(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시 최대 5.0% 할인) △단체취급할인 1.5% 할인 △더패밀리랩 보험료 할인(더패밀리랩 대상상품 계약건수 × 0.5%) 혜택이 있다.
신한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은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연금 선지급 기능은 물론,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게 보험료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이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판매자격제도를 운영하며, 저해지환급형과 일반형의 보험료 및 해지환급금을 안내하는 개별 확인서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