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 PB 12인의 9월 증시 전망·추천 종목] 벼랑 끝 증시 ‘되돌림 반등’ 온다
고장 난 ‘사이드브레이크’(사이드카 + 서킷 브레이커)
입력 : 2011.09.15 16:54:43
수정 : 2020.01.30 15:27:07
그야말로 패닉이다. S&P의 미 신용등급 강등이란 거센 비바람이 전 세계에 불어 닥쳤고 한국 증시에는 허리케인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른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증시는 잠잠해지는 듯 싶더니 더블딥과 글로벌 저성장세에 대한 공포로 다시 주저앉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는 열흘 간격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는 역대 5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등장했지만 주가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급기야 8월19일 기준 코스피는 1744.88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급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수의 전문가들은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각국의 정책공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지나친 낙폭과대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주가 되돌림 반등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 표 내용 : ❶ 9월 증시 전망 ❷ 투자 포인트·전략 ❸ 유망업종·종목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❶ 8월 들어 5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하던 외국인의 매도세가 일단락되고 일단 관망세로 들어섰다. 향후 추가적인 정책 공조 여부에 따라 엇갈리겠지만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는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에 맞서는 국내 수급은 개인과 연기금 등 다양한 주체가 나서고 있는 상황. 지난 2009년 이후 외국인 이외의 다른 대부분의 투자 주체들이 주가 상승과정에서 차익실현을 했으므로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매력 부각과 함께 적극적인 매수 참여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그러한 대기 수요가 많아 주가가 추세적으로 떨어지기는 어렵다고 보여 진다.
❷ 단기적으로 낙폭의 50% 되돌림인 1930선이 1차 기술적 반등의 목표치이다. 단기적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는 있지만 남유럽 위기의 본질적인 해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예상보다 문제 해결 방안이 신속히 현실화될 경우 국내 증시는 다시 2000선 회복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매우 심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외 증시 전반적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되며 기술적 반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주가 수준 자체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므로 장중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매도보다는 저점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
❸ 지수에 보다 덜 민감하면서 최근 3년간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김응주 트러스톤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
❶ 9월 증시는 8월 과잉 하락을 보였던 주가지수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미국의 적극적 QE3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의 유럽재정안정기금(ESFS) 증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단 9월에 발표될 8월 미국 경제지표는 신용등급 하향조정 이후 위축된 심리를 반영해 소비 지표 및 제조업 지표의 둔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8월에 있었던 과도한 위험자산 회피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8월 종가기준 -80~+100p 사이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❷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으로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정유, 자동차, 조선 등 경기 민감주는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커진 대외 불확실성으로 이머징 국가들이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들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소비세제 개혁에서 저소득층 감세가 주요 골자이므로 필수소비재 중심으로 소비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❸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 건설 및 미디어 업종이 아웃퍼폼(Outperform)할 것으로 예상.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소비재, 고배당주도 유망.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❶ 미국이 부채한도를 올리고 신용등급이 내려감에 따라 정부에 대한 신뢰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 금리가 내려가고 금값이 올라가는 것은 미국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고용과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때까지 돈을 찍고 경기 부양을 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오히려 8월 하락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유럽 리스크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것도 어쩌면 제3의 약정 완화를 위한 고통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보인다. 따라서 9월 증시는 정부에 대한 신뢰 문제라는 극단적인 부정적 관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가 급증하는 압류주택을 활용하기 위해 주택을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등 주택 경기 부양과 관련된 뉴스 흐름이 중요한 시기로 보인다.
지수는 -3~+6%의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❷ 증시의 추세를 결정할 요소로 이탈리아 국채 만기 도래, 프랑스 국가 CDS 및 주요 은행 CDS, 미국 산업생산 호조 지속 여부 및 내구재 주문, 미국 고용지표 회복 여부 등을 들 수 있으므로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❸ 현대건설, 신한지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❶ 9월 증시는 완만한 상승장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신용경색 리스크는 9월경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높음. 현재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8.3배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고, 3분기 기업이익 개선세가 양호한 편이다. 따라서 투자심리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완만한 상승 추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지수는 -50~+100p 사이를 움직이며 8월 대비 변동성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❷ 투자 포인트는 유럽 리스크와 중국 긴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유럽의 신용경색 리스크가 최고조로 불거져 있는 상황에서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가가 주식시장의 최대 관건으로 볼 수 있다. 2분기 중반부터 주가를 압박했던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는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 국가들이 긴축정책을 종료하면서 이머징 경제를 중심으로 경기 반등을 꾀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❸ 원화가 상승하고 내수경기의 상대적 강세로 인한 관련 업종의 아웃퍼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주 중에서는 이머징 경제 반등 가능성으로 볼 때 소비재보다는 소재·산업재가 양호할 것으로 보이고 소재·산업재 중에서는 펀더멘털이 양호한 철강, 건설 업종을 추천한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❶ 8월보다 지수변동성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가 안정을 찾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국 정책이 발표 시점이 다가오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대세상승 국면은 조금 늦춰질 전망이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큰 지수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 있다. 따라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며 큰 실적개선을 이룬 기업을 위주로 관심을 집중하는 전략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❷ 오바마 대통령의 고용창출 관련 경기부양책이 마련되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국채만기 상환문제와 실적전망이 밝지 않아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유로 재정위기 진정 여부와 이탈리아 국채만기 상환이 증시변수의 중요 요소이므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❸ 금융(은행·보험)주와 유통, 음식료 관련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원소윤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 연구원
❶ FOMC 발표에 따르면 미국 경기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로존 문제는 불확실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한국 시장의 주가 하락은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서 촉발됐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미국 경기회복 지연이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면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소비와 기업투자 활동이 지지될 수 있다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나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중국의 긴축완화 등으로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는 -5~+5%의 변동 예상.
❷ 미국의 초저금리 유지, 글로벌 공조의 강화, 중국의 3분기 후반 이후 긴축기조 완화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경기는 개선 중에 있고 기업가치 또한 매력적인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완화와 함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의 경우 ECB, EU의 유동성 공급으로 단기적인 봉합은 가능할 것이나,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위기가 불거지며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9월 이탈리아, 프랑스 대규모 국채만기 도래는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❸ 급락을 주도했던 건설, 화학, 조선, IT 내 낙폭과대 대형주, 내수주(유통, 음식료)와 소재(화학, 철강), 산업재(기계, 건설, 운수창고) 관련 종목 유망.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증시의 극단적 변동성 확대로 인해 주가의 상하 움직임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는 -10~+5%까지의 범위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❷ 주가의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은 메리트로 다가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 채무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공조와 중국의 인플레이션 현상 둔화 또한 증시에 호재로 다가올 것이나 유럽 국가채무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계 은행에서 디레버리징(부채축소 또는 차입투자 청산) 가속화와 경기 더블딥 우려가 있어 위험요소도 상존하고 있다.
❸ 경기 방어 내수업종. 유통, 음식료, 통신.
이철호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 부장
❶ 단기급락 후 국제공조효과로 증시 되돌림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유럽의 재정건전화 협의와 미국의 증세 포함한 추가협의(특별위원회)과정마다 국내 증시도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하반기 중국의 긴축완화 가능 여부와 미국의 분기 GDP 성장률 턴어라운드 가능 여부에 따라 기존의 상승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은 있지만 외풍에 취약한 국내 증시의 경우 현재로선 보수적 관점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 진다.
9월 증시는 -10~+5%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❷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불확실성 축소될 전망이며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후 ‘유럽 주요국 추가 강등 우려 감소(S&P확인)’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공조,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공매도 금지 등의 시장 안정화 조치와 미국 재정감축 추가 협의(증세포함 가능성), 유가하락 등 원자재 가격부담 완화 등이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불안정 지속 시 주요국 민간은행의 관련 위험 노출과 신용경색 가능성은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주요 기업의 이익전망치가 하향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등 주요국의 장기저성장(L자형)이 고착화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❶ 증시는 급변동 시점에서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저점을 높여가는 시간을 가진 후 실적을 반영하기 시작하며 점차 상승세로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지수는 +60p까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❷ 시장의 무차별적 하락으로 인한 가격메리트 발생하여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등 민간수용의 잠재력과 중국의 견조한 경제 상황과 이완돼가는 긴축 정책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분기 이후 국내 기업의 이익 훼손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❸ 내년까지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유와 일부화학주, 정책 수혜 및 가격상승이 지나쳤던 건설주. 실적개선이 현저한 개별종목.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
❶ 국내외 증시가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해묵은 이슈들이기는 하지만 경제 펀더멘탈과 투자심리가 동시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지수 하락이 마무리 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재 코스피 밴드를 정확하게 제시 어려운 상황이다.
❷ 국내외 증시 급락과정이 미래 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관련 위험들을 선반영하는 과정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1년 상반기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크게 위축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단기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고 주택시장과 고용시장이 극단적 상황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즉 국내외 증시의 급락이 미래 우려에 대한 선반영이었는데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지수의 추가 조정 가능성은 상존하나 리먼사태와 유사한 기조적인 급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❸ 교육, 음식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내수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KT&G: 환율 추가상승에 따른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업체.
철강: 국내의 철강 수입 비중 80% 수준에 달하는 중국과 일본은 재고 고정 및 지진 재건 이슈로 내수 수요 확대. 따라서 국제 철강가격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국내 철강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풍산: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 50% 수준으로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일본산 신동제품 대체 효과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제약: 제약업종 내 수출은 대부분 중남미, 동유럽, 동남아 시장 등 신흥국가들 위주로 수출하고 있어 미국 경기 위축 영향에 따른 영향은 거의 미미함.
녹십자: 제약업종 정책리스크에 영향 받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구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
최광혁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❶ 미국 신용등급 하향과 관련된 이슈와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미 경제지표 호전을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9월 말 집중된 이탈리아 국채만기도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수는 -7~+5% 사이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❷ 반등 구간 이후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은 재차 실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 향방이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실적기대치가 증가하고 있는 업종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3분기를 포함해 향후 예상 실적 증가율이 시장 평균을 상회한다면 실적 컨센서스가 추가 하락하더라도 상승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예상 당기순이익 증가폭이 코스피 대비 높은 업종을 선별해 다가가는 것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❸ 운송, 하드웨어, 에너지, 건설, 의료업종.
홍순표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시장전략팀장
❶ 9월 증시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의 재하강 위험이 있지만 미국의 경기부양정책 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이 맞서면서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과대하다는 인식과 함께 코스피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1860기준 -6~+10%의 변동폭을 예상한다.
❷ 미국의 경기부양책과 주요국들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조 가능성과 연기금 등 국내 기관의 매수세 유입은 증시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인다.
반면에 미국 제조업 등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이탈리아의 국채만기 집중, 국내 증시 내부적인 모멘텀 부재 등은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코스피 매도세가 강한 국면에서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