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방문자들의 감탄이 연신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와 함께 ‘갤럭시 S7 예술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 4월 21일까지 팝업 갤러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완성된 예술사진들은 ‘갤럭시 S7’ 마이크로 사이트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완전체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불리는 ‘갤럭시 S7’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무용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최첨단 IT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예술사진 프로젝트다. 갤러리에는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갤럭시 S7’의 혁신적인 카메라로 촬영해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갤럭시 S7’의 성능이 극대화됐다. ‘갤럭시 S7’은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어려웠던 점프, 회전 등의 현란한 연속 동작과 부드럽고 세밀한 깃털의 움직임, 이마에 흘러내리는 한줄기 땀방울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또한 밀가루, 패브릭, 깃털 등의 소품과 함께 연출된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동작들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 밝고 또렷하게 담아내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만들어냈다.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조리개 값 F1.7의 렌즈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움직이는 대상을 흔들림 없이 잡아냈고 빠른 속도의 오토포커스는 흩날리는 밀가루 입자 하나하나까지도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실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화이트밸런스는 무대 위 패브릭의 질감과 다채로운 색감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갤럭시 S7의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을 보다 감각적이고 이색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봄기운 가득한 가로수 길에서 ‘갤럭시 S7’이 선사하는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예술 사진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 S7 엣지 카메라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전문 테스트 기관 ‘DxO 마크’에 사진과 비디오 성능 모두 역대 최고점인 88점을 부여받았다. 저조도와 외부 환경에서의 표현력,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기능, 뛰어난 노출과 HDR 성능 등이 두루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저조도와 외부 환경에서의 표현력,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기능, 뛰어난 노출과 HDR 성능, 실내와 실외 환경에서의 노출과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xO 마크는 우수한 품질의 사진 촬영 기술을 연구하는 DxO Labs의 카메라·렌즈 품질 평가 전문 그룹으로 수년간 엄격한 테스트를 제공해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측정 시스템인 DxO 애널라이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테스트 프로토콜 등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종합 시스템으로, 일관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DxO 마크는 갤럭시 S7 엣지 카메라에 대해 “저조도와 실외 촬영에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고 있다”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노이즈가 적고 추가적인 빛 없이도 정확한 화이트밸런스와 색을 표현하는 플래시도 큰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끓는 물·김치찌개·콜라·드럼세탁기까지 줄 잇는 엽기실험 결과는?
IP68 수준의 스마트폰 분야 최고의 방진·방수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S7·S7 엣지는 실상 사용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그 기능성을 체감하기 어렵다.
방진·방수기능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방진 6등급과 물 깊이 1m에 장기간 침수돼 수압을 받아도 물이 스며들거나 습기가 차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업계 최초로 내세운 프리미엄 기능 덕에 최신형 스마트폰은 세계 각지에서 의도치 않게 수난 아닌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네티즌은 삼성전자 갤럭시 S7과 아이폰 6S의 방수 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일반적이 물도 아닌 끓는 물에 빠뜨리는 실험을 진행, 동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아이폰 6S의 경우 48초에 과열 경고 문구와 함께 기기의 작동이 완전히 멈춰버렸다. 반면 갤럭시 S7은 1분 35초경에 과열 경고 후 기기 작동이 멈췄다. 이후 끓는 물에서 기기를 꺼내 놓고 3초 정도 경과하자 갤럭시 S7의 화면이 깜박거리고 이후 화면의 전원이 들어오면서 다시 정상적인 가동 상태로 되돌아갔다. 이에 비해 전원이 나가버린 아이폰 6S는 전원 스위치를 다시 켜고 홈 버튼을 계속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완전히 고장을 일으킨 상태가 됐다.
다른 사용자는 ‘갤럭시 S7’을 드럼세탁기에 넣어 방수 기능을 확인하는 실험을 강행한 영상을 올렸다. 화면을 켜고 갤럭시 S7에 투명한 후면 케이스만 씌워 다른 옷가지와 함께 45분간 세탁기에 돌렸다. 세탁이 끝난 후 빼낸 갤럭시 S7는 화면에 앱이나 카메라가 문제없이 작동했고 심지어 디스플레이에도 흠집이 없었다.
그러자 일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한술 더 떠서 갤럭시 S7 시리즈의 방수 기능을 실험하고 나섰다. 스마트폰을 김치찌개, 이온·탄산음료, 우유에 20분 이상씩 담그고 작동해 보는 실험을 강행하기도 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갤럭시 S7·S7 엣지의 뛰어난 기능성은 입증됐지만 정작 실험 당사자들의 스마트폰은 걱정이다. 무리한 실험 끝에 스마트폰이 고장 나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 액정이 깨지거나 연결 부위가 손상된 상태에서 침수되면 소비자의 과실이 될 수 있고, 방수 기능은 담수(淡水)가 기준이지 다른 액체에 담그는 등 권고한 사용 기준을 벗어나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업계 공통사항이기 때문이다.
갤 S7에서 사용 가능한 보안기술 녹스
▶갤 S7 사용 가능한 녹스(KNOX)
보안도 최고 등급 인증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2.6’이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2016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비교 평가’에서 ‘최고(Strong)’ 등급을 부여받았다. 가트너는 해당 보고서에서 핵심 운영체제(OS)에 기반을 둔 총 12개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20여 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비교 평가했다.
특히 삼성 녹스는 기업용 보안(Corporate managed Security)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Strong)’를 부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 항목들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은 유일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삼성 녹스는 인증 방법(Authentication Methods), 암호화 관리(Encryption Management), 탈옥과 루팅 보호(Jailbreak/Root Protection), 애플리케이션 인증(App Vetting) 등 다양한 보안 항목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2.6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에 최적화되어 있다. 삼성 녹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부팅 순간부터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 사용 환경 전 부문에서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이에 대해 “오늘날 모바일 환경에서 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현재 삼성 녹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탑재돼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삼성 녹스가 가트너의 보안 플랫폼 비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이번 비교 평가 리포트를 통해 “이번 평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보안 관련 사항들에 집중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비교 평가했다”며 “삼성전자의 녹스가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차별화 매출도 승승장구
갤럭시 S7이 탑재한 프리미엄 기능들이 공개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갤럭시 S7의 지난 3월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6 대비 25% 증가했다. 애플의 아이폰 6S 판매가 약해진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은 S6 대비 미국에서 30%, 서유럽 20%, 중국 10% 각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보이고 있다. 출시 한 달 판매량은 1200만~13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 S7 돌풍은 애플의 아이폰 6S의 판매량이 시들해진 시점이라는 점과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몫하고 있다. VR 기기 번들 판매와 ‘1+1’ 이벤트 등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갤럭시 S7 엣지의 독특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의 경우 엣지 모델이 전체 갤럭시 S7 예약 판매 물량의 약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6에도 도입됐던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은 갤럭시 S7에서 더욱 진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주문 실적을 통해 갤럭시 S7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시장의 요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고, 갤럭시 S7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기어 VR, 기어 360, 삼성 페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