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다채로운 유럽기차여행 프로모션
유럽 철도상품 글로벌 배급사 레일유럽이 9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프랑스를 거점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하는 초고속 열차 1등석 최저요금 행사와 프랑스패스 구매자에게 테제베(TGV) 열차 식사권 증정, 독일 철도패스 25% 할인, 영국 철도패스 1DAY 무료 추가, 구매 가격에 따른 50유로 할인코드 행사 등이 마련됐다. 구매자는 프로모션 혜택의 특정 조건과 이용가능 기간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일유럽 홈페이지 특별할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raileurope.co.kr.au
발리에서 생긴 일
최고급 호텔로 불리는 ‘물리아 발리’가 미슐랭 스타 셰프 마이클 화이트의 스페셜 갈라 디너 패키지(10월 4일)를 선보인다.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40위에 선정된 마이클 화이트의 디너는 ‘솔레일’ 레스토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물리아 발리 한국사무소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패키지 외에 갈라디너만 즐길 수도 있다. (02)2010-8829
피지, 한국인을 위한 로맨틱 패키지
‘힐튼 비치 리조트&스파’에서 한국 관광객만 이용할 수 있는 로맨틱 커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튜디오 비치 프런트 객실 혹은 원 베드 룸 비치 프런트 객실을 4박 이상 예약하면 해변가 저녁식사와 커플마사지가 무료다. 숙박 기간은 올 10월 11일~12월 20일, 2015년 1월 10일~3월 31일. 신혼여행일 경우 스파클링 와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200만원대. www.fijibeachresortbyhilton.com
사모아를 여행하는 3가지 특별한 방법1.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천연 수영장 ‘토 수아’
사모아의 랜드마크. 화산활동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해구에 바닷물이 일정하게 차고 빠진다. 보통은 잔잔하지만 때때로 파도가 밀려들면 아찔할 만큼 몸이 휩쓸린다. ‘토 수아’는 사모아어로 거대한 홀이다.
2. 용암으로 뒤덮인 부활의 화산섬 ‘살레아울라 용암평원’
수도인 우폴루에서 페리로 75분 거리에 위치한 사바이 섬. 1905년 섬 중앙의 마타바누산(575m)이 폭발해 6년간 용암이 흐르며 사바이 섬 북쪽이 황폐화됐다. 당시 5개의 마을이 함몰됐고, 지하 122m까지 용암이 스며들어 죽음의 섬으로 불렸으나 유독 단 하나의 무덤만 무사했다. 화산활동 전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은 한 수녀의 무덤이었던 것. 지금은 굳은 용암덩어리 사이로 꽃과 풀이 무성해 부활의 섬으로 불린다.
3.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저술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생을 마감한 바일리마 마을. 그곳에는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덤과 집,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 등이 작가를 기리고 있다. 박물관에는 1980년대 즈음에 발간된 한국어판 <보물섬>도 전시돼 있다.
페루 잉카 트레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매년 전 세계 2만5000명이 방문하는 세계 3대 하이킹 코스 ‘잉카 트레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안데스 산맥을 따라 마추픽추에 도달하는, 잉카인의 고대문명을 확인할 수 있는 신비로운 길이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 중 3박4일간 진행되는 ‘클래식 잉카 트레일’이 가장 유명하고 이틀간의 트레킹 코스도 가능하다. 한편 페루관광청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일일 방문객 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070-4323-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