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오는 12월부터 대포집 토크를 내세운 예능 <패자부활전>을 선보인다. 40~50대가 가장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가장 문턱이 낮은 공간에서 대포 한 잔 기울이며 서로 위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이다. 매회 등장하는 주인공의 인생 굴곡에 ‘인생의 타임라인’ ‘인생의 결정적 그날’ 등 타이틀을 내세워 솔직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대포집 중앙엔 4명의 MC가 자리하고 있다. 주모 역할을 담당할 아줌마 대표 오영실, 술자리에 한 명쯤 꼭 있는 시대유감 캐릭터 정봉주 전 국회의원, 아픈 가족사를 가슴에 묻은 가수 이상우, 7전8기의 불사조 박철순이 따뜻하고 묵직한 돌직구를 준비하고 있다.
파전과 막걸리가 나오는 순간 시작되는 토크는 매회 주인공의 인생 키워드를 통해 망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그날과 어떤 최악의 순간까지 경험했는지, 재기의 발판은 어떻게 찾아왔는지 등 진한 인생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