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은 아르헨티나 와인 트라피체 메달라 등 고기산적을 비롯해 추석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들을 추천했다.
대표적 추석음식으로 꼽히는 고기산적에 매칭할 것으로 제시한 트라피체 메달라는 묵직한 오크향과 잘 익은 과일의 향이 풍부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데 특히 스모키한 느낌의 향이나 무게감이 일품이다. 7만원.
고기산적과 잘 매칭되는 트라피체 싱글 빈야드 말벡 라스 피에드라스는 2012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최고의 레드 와인 대상을 탄 프리미엄 레드 와인. 10만원.
불고기를 비롯한 대부분 고기요리와 잘 어울리는 풀 바디의 1865 카비네 소비뇽은 18홀을 65타로 마감하라는 위트를 곁들여 골퍼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와인이다. 특히 1865 싱글 빈야드 카비네 소비뇽은 2011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이기도 하다. 잘 익은 과일향에 탄닌이 적절히 어우러져 갈비찜에 잘 어울린다. 1865 싱글 빈야드 카비네 소비뇽은 5만2000원. 까르미네르를 함께 넣은 세트 가격은 10만4000원.
WS통상 리오하 와인 출시
WS통상은 풍부한 과일향과 가죽 냄새 등이 특징인 스페인 토착품종 템프라니요를 주축으로 한 리오하 와인들을 내놨다. 까사 프리미시아는 15세기부터 교회에서 농노들이 십일조 용도로 포도를 수확해 온 하우스가 와이너리로 전환한 곳의 와인으로 부드러운 과일향과 스모키한 향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1993년 보르도 프레스티지 와인페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레뱅드매일 요리오 선물세트 출시
레뱅드매일은 추석을 맞아 추석음식과 곁들이기에 좋은 와인인 ‘요리오 선물세트’를 내놨다.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과 음식 만화 <식객> 등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와인으로 소개된 요리오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진한 과일향과 적절한 산도, 부드러운 탄닌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기름진 추석음식의 느끼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년 연속 90점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토착품종인 몬테풀치아노로 양조해 진한 과일향과 묵직한 느낌의 ‘요리오 레드’와 세 가지 품종을 블렌딩해 부드럽고 신선한 맛의 ‘요리오 화이트’로 구성했다. 9만원.
아영FBC 무똥까데 맥스 리제르바 등 추천
아영FBC는 추석을 맞아 칸 영화제 공식 와인인 무똥까데 레드와 칠레 에라주라즈의 시라 품종 와인인 맥스 리제르바 시라 등을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바롱 필립 드 로칠드가 생산하는 무똥까데 레드는 연간 1700만병이 팔리는 유명 와인으로 올해 칸 영화제 개최에 맞춰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기도 했다. 매력적인 체리 빛을 띠는 이 와인은 야생 딸기류와 스모크한 아로마가 풍긴다.
맥스 리제르바 시라는 ‘2013 국제와인품평회’에서 레드 와인 부문 최고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고급 칠레 와인. 아콩카구아 밸리의 시라 100%로 생산된 와인으로 묵직한 바디감에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블루베리류의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풍기며 균형 잡힌 탄닌이 부드러움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