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5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3일간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약 60만 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대표 ESG 캠페인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그린리더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특별히 풀무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주요 협력사들이 함께하는 패밀리 행사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번 그림대회 주제는 ‘지구야 사랑해’다. ‘매일 밤 별빛을 안겨주는 지구야, 사랑해! 깨끗이 지켜줄게’라는 문구를 보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가는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에 참가신청서와 그림 스캔 파일을 업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 총 400명의 어린이에게 최대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인 ‘e파란상’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본인의 그림이 담긴 ‘감성 키링’을 굿즈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가을에는 수상자 중 50가족을 선정해 ‘별 보러 갈래?’ 환경 캠프를 진행한다. 야간 천체 관측, 숲속 캠핑, 가족 미션 게임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반짝이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밤하늘을 바라보며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캠페인도 이어간다.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은 스낵, 음료, 생필품 등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소비자들을 만난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만큼 빛나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2000년부터 꾸준히 그림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건강한 지구를 지키고 이끌어 갈 ‘미래 그린리더’들의 반짝이는 창의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