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태백의 산자락을 타고 오르자
청명한 하늘빛을 머금은 노란 얼굴이 반갑게 사람들을 맞는다.
그 어떤 건축물보다 아름다운 생명의 예술작품이 경이롭다.
여름 내내 해만 바라본다고 해서 해바라기다.
연인과 가족들이 한결같은 사랑과 행복한 마음을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르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태백시 구와우마을서
[글·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7호(2014년 0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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