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속에 톡톡 터지는 꽃망울 소리가 들리는 듯,
노란 산수유가 지리산 자락 산동마을 곳곳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바람 따라 나부끼는 달콤한 꽃향기와 따뜻한 햇살을 한껏 머금은 봄을 즐겨본다.
사진·글 류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