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인하대학교 GE와 연구협력 강화
한진그룹 산하 학원인 인하대학교가 세계 최대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GE와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인하대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 제프 이멜트 GE회장, 박춘배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만달러 연구개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0만달러는 향후 ‘GE-인하 혁신 센터(GE-Inha Innovation Center)’(가칭) 설립을 지원해 항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교육과 연구 개발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2014 테아 어워즈’ 수상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스토리 체험관 ‘스토리가든(Story Garden)’이 세계적인 테마시설 시상식인 ‘테아 어워즈(Thea Awards)’에 선정됐다. 테아 어워즈는 세계 테마파크 및 박람회의 쇼나 체험시설 등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매년 주어지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창립 68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 개관한 스토리가든은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여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개관 이후 현재까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3탄’ 개최
한화L&C가 가을을 맞아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동 소재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중견 조각작가 ‘오원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전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3회째로, 회화 위주의 1, 2회 작품전과는 달리 입체적인 형상을 위주로 한 <숨바꼭질>을 주제로 오원양 작가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됐다. <숨바꼭질>이라는 주제는 선과 악이 존재하기 이전의 순수한 존재인 아이들과 순수를 위협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는 맹수들의 모습을 통하여 역설적이고 이중적인 상황이 공존하는 삶의 단편을 표현하고 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1호(2014년 1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