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유통 기업인 메이저월드㈜(대표이사 한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스포츠산업체 중 규모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스포츠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로부터 연간 2억8000만원, 3년간 최대 8억4000만원 지원받아 사업고도화, 해외판로개척, 해외 마케팅 등 3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로써 메이저월드는 2023년 이 사업을 통해 사업고도화(R&D, 제품 경쟁력 강화, 영업 마케팅, 경영 전략 지원, 기업 상장 지원), 해외판로개척(해외 진출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마케팅(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원, 해외 수출 기반 구축) 부문에서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메이저월드는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널 독점·총판, 자체 브랜드 상품 및 직송 상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쇼핑몰 사업자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에게 올인원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평균 49% 성장을 지속하며, 2022년 48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메이저월드는 자체 브랜드인 ‘리카타, 히메지몬자, 몬자’ 중 ‘리타카’는 3년 연속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자리 기업, Hi-Seoul 기업,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현 메이저월드㈜ 대표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골프 스포츠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해당 사업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자금 1년 차에는 골프용품 브랜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과 해외(북미&유럽) 골프용품 판로개척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골프 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