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픽사·디즈니 애니 ‘엘리멘탈’이 입소문을 타고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신상 ‘귀공자’·‘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스파이더맨’)도 출격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전날 7만 87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07만 7664명을 기록했다.
2위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불, 물, 흙, 공기 등 4원소가 함께 사는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 기간 5만 5730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62만 4167명이다.
그 뒤를 이어 ‘플래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순이었다.
현재 예매율은 두 편의 신작이 ‘범죄도시3’를 앞지른 상태다.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스파이더맨’이25.8%로 1위, 김선호 주연의 ‘귀공자’가 20.3%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