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배너(VANNER)가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는 “배너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와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샤이 개짓(Eshy Gazit)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몬스타엑스·티파니 영(소녀시대)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미국 현지에 K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산하의 매브릭(Maverick) 매니지먼트 파트너이자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샤이 개짓은 “그룹 배너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너는 K-POP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전도유망한 보이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매우 인상 깊었고,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배너의 팬덤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노력과 재능을 존경하고, 파트너로 함께 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너는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출연, 최종 우승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