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 RM 030 오토매틱 디클러처블 로터
리차드 밀이 개발한 디클러칭 로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자동차의 클러치에 착안해 시계의 와인딩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50.00×42.70×13.95㎜의 케이스에 스켈레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약 55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티타늄, 18k 화이트골드, 레드골드로 출시됐다. 가격 1억원대.
▶리차드 밀 RM 07-01 레이디스 워치
자체 제작한 ‘CRMA2 캘리버’가 장착됐다. RM 07-01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스켈레톤 디자인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다. 감각적인 곡선의 토노형 케이스 디자인과 다이얼 중앙의 보석 세팅이 도드라진다. 5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가격 1억원대.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스틸부터 하이주얼리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온 발롱 블루의 새로운 스틸 버전이다. 프랑스어로 ‘파란 공’이란 뜻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곡선과 볼록한 양면이 강조된 케이스가 특징. 특히 케이스는 손목을 감싸듯 디자인됐다. 크라운은 카보숑컷(Cabochon Cut·각진 부분을 깎아 표면을 둥글게 만든 컷) 사파이어로 장식됐다. 42㎜ 케이스에 오토매틱 와인딩 매케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3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720만원대.
▶팬더 드 까르띠에 주얼리 워치
지난해 새롭게 론칭된 까르띠에 워치의 아이콘 컬렉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의 스틸 케이스 버전이다.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18k 핑크골드와 스틸케이스로 구성됐다.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베젤이 도드라진다. 3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300만원대.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아치아이오-47㎜
빈티지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이다. 아이보리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이 모델은 분을 표시하는 철도 궤도 모양의 챕터 링과 그 안의 작은 링 사이에 아르데코 폰트로 프린트된 큼직한 숫자가 돋보인다. 자체 제작한 P.3000 칼리버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72시간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000만원대.
▶파네라이 루미노르 두에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38㎜
38㎜ 케이스 위에 파네라이의 클래식 디자인을 얹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파네라이의 시계 중 가장 얇은(11.20㎜) 모델이다. OP XXXIV 칼리버가 탑재됐고, 부식에 강한 AISI 316L 스테인리스 스틸 합금 소재로 제작됐다. 3일간 파워리저브와 3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7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