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mark]최고의 럭셔리 단지 서울숲 한화건설 갤러리아포레 `마천루에서 느끼는 힐링`
입력 : 2013.04.08 15:05:54
수정 : 2013.05.24 16:45:23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광진구 성수동의 뚝섬. 서울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이 자리한 이곳에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를 뽐내는 주거단지가 있다. 국내 최고의 럭셔리 단지로 불리는 한화건설의 갤러리아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상위 1%를 위한 럭셔리 주거공간에 걸맞게 이곳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 271㎡(82평) 타입이 54억9913만원에 거래되며, 3.3㎡당 67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늘이 내린 입지조건
갤러리아포레가 이처럼 높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먼저 입지조건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한강을 눈아래 둔 위치에 공원과 강남 및 도심 접근성 등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실제 갤러리아포레가 위치한 뚝섬 지역은 앞으로는 한강이, 뒤로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다. 여기에 바로 앞에 35만평의 서울숲공원이 펼쳐져 있고, 중랑천 너머에는 압구정이 자리해 있다.
교통여건 역시 탁월하다. 눈앞에 성수대교를 넘어서면 곧바로 강남의 중심지인 압구정동과 연결된다.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역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엔 이마트가 자리해 있고 강 건너에는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또 한양대와 건국대는 물론, 복합문화 쇼핑 단지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와도 지근거리에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에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해 시공한 인테리어 역시 갤러리아포레 만의 자랑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의 디자인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맡았다. 그는 삼성리움미술관, 프랑스 아랍문화원, 스페인 아그바타워 등을 디자인했다.
장 누벨이 직접 디자인한 실내는 집 앞 정원인 서울숲과 한강의 전경이 내부 공간에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하는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여기에 거실 벽면 전체도 장 누벨이 디자인했으며, 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몰 테니&C가 제작한 박스 형태의 가구가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됐다.
특별한 이를 위한 특별한 커뮤니티
단지 주민들을 위해 제공되는 커뮤니티 시설 역시 특별하다.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수영장과 사우나는 물론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클럽하우스, 북카페, 접견실, 연회장, 게스트룸, 하늘정원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4층에 자리한 컨시어지 라운지다. 이곳에서는 특급호텔 급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설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갤러리아포레의 입주민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매월 1회 이상 입주민들만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지하 1, 2층 대형 연회장에서 입주민을 위한 아트페어를 열기도 했다.
갤러리아포레는 45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됐다. 내부에 171~272㎡형 230가구가 자리했다. 지난 2011년 7월 입주가 완료됐으며, 입주 당시 3.3㎡당 4390만원으로 분양돼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이미 입주가 90% 이상 완료됐으며, 매물을 찾기도 어렵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의 물건은 나오는 족족 매매되고 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펜트하우스의 경우는 물건이 아예 없고, 한강 조망권이 있는 주택형의 경우 웃돈을 얹어줘야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갤러리아포레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뚝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붙게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갤러리아포레 앞의 부영 소유의 부지에는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부영은 이에 대한 개발 계획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특급호텔로서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고, 교통여건도 좋기 때문에 호텔이 건립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부영이 제주도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건너편 현대차 소유의 삼표시멘트 공장 부지 역시 개발 계획이 착착 진행 중이다. 당초 현대차는 이곳에 110층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려 했으나 현행법상 건립이 어려워지면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곳에도 고층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뚝섬은 앞으로 숲과 마천루가 조화가 된 한강의 맨해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