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이때가 되면 해가 짧아지고, 새벽이 길어진다. 동장군이 개선 준비를 서두르면서 수은주 역시 빠르게 내려간다. 늦가을은 골퍼들에게 최고의 시즌이다. 서늘한 날씨에 상쾌한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이 최고의 안락함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낮아지는 기온 탓에 옷이 두꺼워지면서 정작 게임에는 집중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권유한다. 몸의 근육들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체온 역시 유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프는 상당시간을 외부에서 보내는 야외스포츠다. 그런 만큼 스트레칭만으로는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이런 이유로 추위에도 방해받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 기능이 뛰어난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레이어링 시스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땀으로부터 체온을 지켜라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운동 시 배출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의류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코튼터치 기법으로 제작해 가볍고 따뜻하며, 흡한·속건 기능으로 땀에 의한 끈적임과 불쾌감을 막아준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다
미드레이어인 스웨터와 베스트는 캐시미어가 혼용된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스웨터는 스포티 절개라인과 배색으로 젊고 트렌디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또 방풍기능의 안감을 통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여기에 활동성이 좋은 베스트를 매치시키면 늦가을이 아닌 겨울에도 가벼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체온을 지키면서 활동성을 보장
수온주가 한 자릿수 아래로 내려가면 골퍼들의 체온 역시 급강하한다. 야외에서 게임을 즐기는 만큼 온도에 민감한 운동이 바로 골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아우터를 착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로고를 연상시키는 퀼팅디자인의 다운점퍼는 우수한 스트레치가 적용된 구스다운 충전제를 사용해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다.
특히 간절기에는 베스트를 미드레이어와 매치하면 뛰어난 보온효과와 함께 높은 활동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혹한기에는 패딩점퍼를 레이어드해 드라이브의 파워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