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총장 제이슨 해이터)가 지난 6월 1일 도서관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는 미국 뉴욕에 본교를 둔 명문학교로 2012년 상암동에 개교,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교과과정(5~19세)에 대해 국제공인 교육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인증받은 학교다.
이번 개관식에는 후원자들과 드와이트 커뮤니티의 속해 있는 특별 회원들, 외교관들이 도서관에 모여 개관을 축하했다.
제이슨 해이터 총장은 개회사에서 손님들을 환영하며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는 우리 커뮤니티 전체의 공동 노력으로 일군 성과”라며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학습의 새로운 중심지에서 탐구하고 협력하는 것에 기대가 되고 이곳은 전통적인 일반 도서관과 달리 일상의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견하는 장소로 우리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 센터는 세계 곳곳에 관한 책을 끊임없이 확장되는 2층짜리 책 탑을 자랑한다. 초등학교 독서 플랫폼은 학습과 놀이를 통해 탐구적인 학생들에게 영감을 준다. 개별 및 그룹 공간을 제공하는 스터디 코너, 독서실, 다기능 공간 및 회의실은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듈식 다기능 가구는 다양한 학습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교실, 워크숍, 포럼, 협업 포드로 쉽게 재배치할 수 있다. 이 도서관은 또한 교육 도구로서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85인치 플립 프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새로운 도서관은 학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지식과 창의력을 증진하며 자원이 풍부한 학습 공간이다.
한편 드와이트 서울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대학 예비과정까지 제공하는 IB 컨티뉴엄 학교로, 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40여 개 국가에서 왔으며, 다양한 전통, 문화, 언어를 가지고 있다. 드와이트 서울은 뉴욕, 런던, 상해, 두바이, 온라인 그리고 하노이(2024년 개교 예정)에 있는 드와이트 스쿨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부이며, 뉴욕에 있는 드와이트 스쿨은 1872년에 설립되어 풍부한 역사와 유산을 자랑한다.
제이슨 해이터 총장은 “드와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게 최근 서로 연결된 세계에서 상당한 강점을 제공한다”라며 “이는 모든 드와이트 학교, 학생들, 교직원들에게 상호 협력하고 배우며 자원을 공유하며 모든 사람 속에 잠재된 ‘스파크 오브 지니어스’와 같이 ‘스파크’ 불꽃을 불태우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