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과학협의회(박영렬 회장·연세대 교수)와 정일영 국회의원실이 오는 10월 26일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의실에서 ‘복합 대전환시기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전략’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을 되짚어보고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하고 토론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곽주영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션1에선 이병희 한양대교수(‘전환기 상생협력 패러다임 이동과 전략적 과제’), 김태억 포스코 전무(‘포스코의 동반성장 활동’), 이준영 현대차 상무(‘현대차·기아 동반성장 추진 전략’)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션2 패널토론에선 이연호 연세대 교수, 유환익 전경련 본부장, 이헌구 인천경기부평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양찬회 중기중앙회 본부장, 한준 연세대 교수,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촌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 본부장, 손호근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과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일영 의원실과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SSK한국사회과학지원사업단이 주관기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안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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