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땡”
2015년 부산 공동 어시장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른 새벽부터 중도매인과 상인들이 몰려 어시장 안엔 열기가 뜨겁습니다.
빠른 목소리와 바쁘게 움직이는 손놀림, 눈 깜짝할 사이에 경매가 끝납니다.
작년은 기상 악화와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등으로
어획량이 줄었지만 올해는 좋은 물고기가 많이 잡혀서
어부들과 상인, 또 소비자들에게 풍족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공동 어시장에서
[글 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3호(2015년 0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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