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정경호가 은지 어머님을 위로했다.
8일 오후 방송 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는 율제병원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도재학(정문성 분)은 "은지 어머님이 많이 놀라셨다. 은지 괜찮다고 제가 설명을 해드리긴 했는데 교수님이 한번 더 말씀해주시면 진정 되실것 같다"라며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말했다.
김준완은 "시한폭탄 같은 걸 가슴에 달고 있는건데 점점 초가 다가 오는 것 같다“라며 ”공여자가 생기면 빨리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은지 어머니는 "매일 너무 힘들다. 우리 은지 이제 하루하루 보내는 것도 너무 지치고 힘이 든다. 자고 일어나면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가슴이 너무 떨려서 살 수가 없다. 정말 이제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들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준완은 "은지도 너무 잘 버텨주고 있다. 어머님만 포기하지 않으면 저희가 먼저 포기하는 일은 없다. 심장 공여자 나올 것이고 은지 수술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