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30일 PC MMORPG ‘검은사막’의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역대급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 유입에 총력을 다한다. 유료 아이템 가격 인하와 패키지 상품 구성 상향, 이벤트 혜택 강화 등이다.
실제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와 함께 펄 상점의 ‘의상’, ‘장인의 기억’, ‘마구세트’ 등 유료 아이템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기 패키지인 ‘밸류패키지’에 ‘메르브의 팔레트 자유 이용’ 버프를 추가해 혜택도 높였다.
한 달간 ‘고’(Ⅲ)등급으로 강화된 보스급 장비도 매일 지급한다. 장비 풀세트를 완성할 수 있는 기회로 더욱 즐겁게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성장 가속 출석부’ 이벤트 참여자에게 20만원 상당의 펄 상품을 지급한다. 첫 접속 시에는 인기 아이템인 ‘밸류 패키지 20일’도 선물한다.
‘이관 기념 버닝 핫타임’ 이벤트도 시작된다. ▲평일 전투 경험지 획득량 100% ▲평일 기술 경험치 획득량 20% ▲주말 전투 경험지 획득량 200% ▲주말 기술 경험치 획득량 40% 상승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신규&복귀 이용자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된다.
이외에도 검은사막 공식방송 ‘검사 대잔치, 풍악을 울려라!’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고 시청자 대상으로 트위치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화상품권과 기프티콘 선물 이벤트도 연다.
펄어비스 김서윤 글로벌서비스실장은 “직접 서비스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하는 만큼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하고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도 오는 6월 8일 개최한다. 개발자와의 만남, 업데이트 소식 발표, 검은사막 창작물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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