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그들은 함께 결정을 내렸다”라며 “그들은 1월 이전에 문제가 있었지만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 있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별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달튼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아리아나 그란데가 출연하는 영화 ‘위키드’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끝내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달튼 고메즈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현지에서 주로 고급 매물을 중계하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저택에서 달튼 고메즈와 지난 2021년 5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있는 저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싱글 ‘더 웨이’(The Way)로 데뷔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로 꼽힌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