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결혼해듀오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최자는 “드디어 올해 결혼하게 됐다. 다음 달에 (장가) 간다”고 말해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MC들이 “이제 정말 총각의 삶에서 은퇴하는 것”이라고 묻자 옆에 있던 개코가 “이미 (은퇴) 했다”고 말했다.
개코의 말에 쑥스러워하던 최자는 이어 “(내 여자친구가)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만나기 전 내가 반쪽인 거 같았다. 반도 안 됐다. 바보처럼, 모자라게 살았다”며 “(여자친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고 로맨틱하게 말했다.
이에 MC들이 결혼 12년 차인 개코에게 “(아내와 만나) 완벽해졌냐”고 물었고, 개코는 잠시 고민하다 “그렇다. 아내 덕분에 완벽한 삶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오는 7월 9일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