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찾았다.
차은우는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방문해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빈아. 네가 보고픈 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나쁜 놈아. 산하랑 산책 겸 잠이 안 와서 같이 왔어. 잘 자고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너랑 당연스레 했던 모든 것들이 정말 사소한 것들까지 왜 이리 그립고 후회되는지.. 달나라에선 꼭 몇백 배 더 행복해라”라고 추모했다.
특히 차은우는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지고 챙길 테니 너무 걱정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아스트로 멤버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던 차은우는 비보를 듣자마자 급히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
사옥에 마련된 추모공간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