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여전한 몸짱 관리법을 공개했다. 역시나 기본에 충실한 식단과 운동이 답이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92회 출연해 서울 신사동 고기 밥상 기행에 나섰다.
그는 허영만은 만나자 반가워 했다. “요즘 운동 많이 했냐”는 질문에는 말 없이 상의를 올려 선명한 복근을 쿨하게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몸매 관리 비법은 식단과 운동이었다. 24시간 쌈밥집을 간 추성훈은 밥이 나오자마자 한술도 뜨지 않은 채 그릇을 옆으로 치웠다. 이어 “탄수화물은 최대한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쉬는 시간에는 운동을 다녀왔따. 그는 “조금만 운동 하고 바로 왔다”며 관리왕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아직까지 은퇴 계획은 없다”면서 “아직 할 수 있는데 왜 그만둬야 하지? 그런 마음이 있다. 그만둬야 할 이유를 찾으면 어딘가 있을 거다. 힘들다, 나이 먹었다. (하지만) 아직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감탄한 허영만이 “그만큼 열정이 남아았는 것. 끊임없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앞으로 10승만 더 보여달라”고 청하자 그는 “아이고 죽겠다”며 죽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