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배우 마동석이 예정화와의 혼인신고 이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마동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이웃사람’(2012), ‘부산행’(2016)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688만 관객수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를 시작으로 마동석은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2021)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전작 인기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2’는 올해 5월에 개봉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열일 행보를 이어오던 마동석은 17세 연하 예정화와 결혼 소식도 전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한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혼인 신고 이후 마동석은 영화 ‘압꾸정’을 선보인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마동석은 ‘범죄도시’에 이어 ‘압꾸정’ 기획, 각색,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에는 액션이 아닌 구강액션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압꾸정’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동석은 18일 ‘범죄도시4’ 촬영을 시작한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이다. 마동석에 맞설 4세대 빌런은 김무열이 맡는다.
‘범죄도시4’에 앞서 촬영됐던 ‘범죄도시3’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3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인생 제2막을 시장한 마동석은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마동석의 행보에 향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동석의 아내 예정화는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레칭 코치 출신의 헬스트레이너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를 통해 방송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