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조금 더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목표량까지 2000보 남았습니다.”

건강을 위한 입바른 메시지가 싫지 않다. 24시간

내 활동량과 수면 패턴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밴드가 많이 출시됐지만 조본 업 무브(UP MOVE)이 특히 눈에 띈다. 산업디자이너로 유명한 이브 베하(Yves Behar)의 고리형 디자인으로 벨트 고리, 티셔츠, 양말 등에 채워놓으면 끝. 7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는 24시간 무선으로 앱에 연결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진행 과정을 확인하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동거리를 체크하지만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하는 엑셀러로미터(Accelerometer) 센서가 탑재돼 차로 이동하면 걸음수 계산이 되지 않는다. 이 밖에 수면패턴 분석도 효율적이다. 자는 동안 소매에 차면 정확한 수면 패턴을 측정해 오랜 시간 자는데도 왜 피곤한지 분석해 준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4호(2015년 0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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