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제로 리셋 매커니즘 장착으로 크라운을 당기면 초침이 12시 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존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들보다 더욱 쉽고 정확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다. 46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02-756-7568
AUDEMARS PIGUET Royal Oak Skeleton
켈레톤 다이얼을 통해 섬세하게 움직이는 무브먼트 부품들의 맞물림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8캐럿의 핑크 골드 케이스 위에 18캐럿의 화이트 골드 스크류가 돋보인다. 02-6905-3717
BRAUN PRESTIGE COLLECTION LAUNCHING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 있는 독일 워치 ‘브라운’에서 뉴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지털 문자판과 스퀘어 라인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독일에서 디자인과 생산을 거쳐 국내에 소량 입고된 프레스티지 컬렉션이다. 02-3397-7100
The Oris Chet Baker Limited Edition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10월 12일)을 공식 스폰하는 오리스가 쳇 베이커(Chet Baker) 한정판을 선보였다. 인덱스 사이에는 ‘My Funny Valentine’의 음표가 표기됐고, 12시 바에는 높은 음자리가, 8시 더블 바 라인은 음의 반복을 표시했다. 210만원. 02-757-9866
Jaeger-LeCoultre Grande Reverso Calendar
캘린더 기능이 접목된 리베르소 컬렉션. 다이얼의 상단 부분에 놓인 2개의 직사각형 창을 통해 요일과 날짜를 표시하고 6시 방향의 원형 문페이즈 인디케이터 가장자리에 날짜를 표시하고 있다. 02-756-0300
Girard-Perregaux WWTC small second
‘WWTC’ 컬렉션은 세계 각지의 시각을 표시하는 월드타임과 24시간 타임존을 담고 있어 해외여행이나 해외업무가 잦은 이들에게 실용적인 모델이다. 46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02-2230-1148
OMEGA, Seamaster Planet Ocean
올 가을 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007 제임스 본드의 손목에 오메가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이 반짝인다. 600m 방수와 헬륨 방출 밸브 기능 등 전문 다이버를 위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세계 최초로 세라믹 베젤에 리퀴드 메탈 스케일을 새겼다. 한편 007시리즈가 탄생한 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제임스 본드의 파트너인 오메가는 이를 기념하는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02-511-5797
IWC, Pilot’s Watches for Father and Son
2012년 파일럿 워치의 해를 맞아 두 번째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특별한 부자지간을 위한 파일럿 워치다. 두 시계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돋보이는 크라운, 핀 장식과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돼 있다. 02-2639-1950
Vacheron Constantin, Toledo 1952
풀 캘린더 메커니즘이 시계 다이얼에 스타일리시하게 녹아 있다. 계단식으로 디자인된 사각 케이스가 부드럽게 곡선을 이룬다. 막대형의 심플한 시침과 분침 역시 곡선의 크리스털로 보호돼 있어 우아하다. 4000만원대. 02-796-4510
BREGUET, Reine de Naples Collection
최초의 손목시계 발명 200주년 기념과 레인드 네이플 컬렉션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버전의 레인드 네이플 컬렉션. 2012 바젤 페이에서 공개된 버전으로 베젤과 테두리에 전체 1.32캐럿의 139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인 브레게 칼리버 586을 탑재했다. 02-3149-9551
Gucci, Artisan Corner
구찌가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탈리아 구찌 장인들의 작업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구찌 장인들의 핸드백 제작 현장(아티잔 코너)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까셀리나 공방 현장이 그대로 재현됐다. 장인들은 핸드백 등 가죽제품에 고객 개개인의 이니셜을 새기는 엠보싱 작업과 제품 안에 아티잔 코너가 진행된 장소와 일자를 새긴 라벨을 부착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안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