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한 멋쟁이라면 팬츠의 소재와 컬러, 디자인을 고려해 벨트를 선택해야 한다.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단조로운 디자인보다는 가죽의 꼬임이 돋보이는 위빙 벨트나, 스티치 디테일 혹은 화려한 버클의 벨트를 과감하게 매치해보자. 팔을 올렸을 때 살짝 보이는 벨트 하나만으로도 패션 감각을 가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1.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울 팬츠는 랄프 로렌 + 위빙처리된 브라운 벨트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2. 레드 코듀로이 팬츠는 빈폴 + 화이트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위빙 벨트는 카운테스 마라
3. 그레이와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진 체크 패턴 팬츠는 갭 + 골드 버클이 달린 브라운 벨트는 MCM
4. 브라운 톤의 도톰한 울 팬츠는 겐조 + 심플한 디자인의 브라운 벨트는 MCM
5. 그레이 코듀로이 팬츠는 까날리 + 가죽과 캔버스 소재가 믹스된 블랙 벨트는 발리
6. 다크 그레이 체크 팬츠는 빈폴 + 그린 컬러 벨트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Bag + Muffler + Glove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기 위해서는 머플러나 장갑과 같은 보온용 아이템이 필요하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동시에 스타일 지수를 높여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아이템 선택의 여지가 많은 사람이라면 가방의 컬러와 매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1. 긴 스트랩이 달린 백은 MCM + 니트 소재 스누드는 브리커 +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더한 레더 글러브는 발리
지갑은 바지 뒷주머니나 가방 깊은 곳에 넣어두기 때문에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슬쩍 꺼내든 지갑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취향이 드러난다. 안경 또한 마찬가지.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톤에 꼭 맞는 디자인을 고르면 한층 젠틀하고 스마트해 보일 수 있다. 작은 소품이지만 디자인과 컬러를 통일시키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1. 다크 베이지 지갑은 까날리 + 컬러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안경테는 호간 by 다리 인터내셔널 2. 악어가죽의 생생한 패턴이 잘 드러나는 지갑은 랄프 로렌 + 사각 프레임 안경테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by 세원 I.T.C
3. 다크 그레이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지갑과 명함 지갑은 모두 불가리 + 블루 컬러가 살짝 가미된 안경테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by 세원 I.T.C 4. 부드러운 소가죽을 사용한 지갑과 카드 지갑은 모두 MCM + 클래식한 디자인의 안경테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by 세원 I.T.C 5. 가죽에 압력을 가해 가로 패턴을 만든 지갑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 레트로 풍의 스틸 프레임의 안경테는 디스퀘어드 by 다리 인터내셔널
6. 초콜릿 컬러의 지갑은 캘빈 클라인 액세서리 + 레오퍼드 패턴의 안경테는 로짜 by 다리 인터내셔널
Shirts + Tie
타이는 남성들이 멋을 내기에 가장 손쉽고 빠른 패션 아이템. 다채로운 컬러와 흥미로운 패턴의 타이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타이를 가장 멋지게 매기 위해서는 우선 셔츠와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비슷한 컬러끼리의 톤온톤 매치를 하거나, 눈에 띄는 컬러나 프린트 타이를 활용해 슈트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1. 블루 톤의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카운테스 마라 + 도트 패턴의 퍼플 컬러 타이는 불가리
2. 레드&블루 체크 셔츠는 카운테스 마라 + 와인 컬러 타이는 까날리
3. 스트라이프 패턴의 클레릭 셔츠는 T.I 포 멘 + 기하학 패턴이 프린트 된 타이는 MCM
4.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는 바나나 리퍼블릭 + 레드에 블루 도트가 프린트된 타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5. 베이지 톤의 셔츠는 엠비오 + 네이비와 퍼플 컬러가 믹스된 타이는 MCM
6. 다크 초콜릿 컬러 셔츠는 Jehee Sheeen + 독특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블루 타이는 알프레도 던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