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동탄에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 483가구
윤재오 기자
입력 : 2016.07.26 11:32:07
수정 : 2016.07.26 15:01:31
GS건설이 7월 동탄2신도시에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48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최초의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다. 주거 기간 8년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다만 양도나 전대는 금지된다.
이 단지는 동탄2기 신도시 B-15,16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94~107㎡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는 형태인데 4베이 판상형, 3면 발코니 개방형, 복층형 타입 등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해 녹지 및 조망여건이 양호하고 동탄JC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호수 남측 복합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스트리트형 상가가 배치될 예정이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전 타입 최상층 다락방이 제공되고 일부 가구는 복층형 구조로 공급된다. 일부가구는 조망을 고려한 2~3면 개방설계로 짓는 등 다양한 주거 공간을 도입했다. 주차공간이 100% 지하주차로 설계돼 지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내 보행환경으로 조성된다. 주민공동시설은 입주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중앙에 집중 배치하고 피트니스, 주민카페 등은 수변에 배치해 호수 조망과 어우러진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시공하고 GS건설의 자회사가 직접 임대관리 시행을 맡을 예정인데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형태의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와 위례신도시의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전세가 상승과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맞물려 동탄신도시의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용인 오산에 자이아파트
GS건설은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포함해 올 하반기 중 704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청주 흥덕지구에 2539가구 규모의 지역조합주택을 짓는데 이 중 37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에서 방배3동과 대흥동에서 각각 97가구와 495가구를 분양하고 경기 오산에 1002가구를 선보인다. 부산에선 명륜동과 대연동에 각각 478가구와 621가구를 분양한다. 방배3동에는 전용면적 59~128㎡352가구가 들어서는데 이 중 일반분양분이 97가구이고,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아파트는 12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짓는데 이 중 4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0월 이후에는 청주비하지구에 1490가구, 광주태천 7구역에 668가구, 용인동백에 13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6월에도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파크자이 등 서울의 도시정비사업단지 2곳을 분양했는데 두 단지 모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초소형 평면인 49㎡와 55㎡를 선보여 싱글족과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인 응암3구역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으로 조성되는 단지인데 총 678가구 중 292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백련산파크자이는 단지 인근에 불광천과 백련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 및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답십리파크자이는 GS건설이 동대문구에 짓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여서 관심을 모았다. 이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원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2층, 지상20층짜리 9개동 802가구를 짓는데 이 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109가구, 59㎡ 145가구, 84㎡ 97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단지 북측에 4만7000평에 이르는 답십리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답십리공원은 최근 동대문구에서 정비사업을 완료해 시설이 양호하다.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일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와 이마트 장안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인근에 한양대학교 병원과 가톨릭 성바오로 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