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주식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 각사들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서비스 경쟁 역시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LTE급 속도’를 지닌 주식거래 앱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초기 접속 시 걸리는 로딩 시간을 2~3초 이내로 최소화한 하나대투증권의 차세대 모바일 주식거래 앱 ‘스마트하나 HT’가 그 주인공.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스마트하나’ 앱과 함께 별도로 서비스되는 프리미엄 버전의 주식거래 앱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접속·주문처리 속도와 보유종목에 대한 ‘뉴스 Push’ 기능, 전문가 종목 상담 및 특화주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HTS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 푸시(Push)’ 서비스는 MTS 최초로 주식거래 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객의 보유종목 관련 뉴스를 팝업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돌발적인 호재, 악재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신
속한 투자 대응이 가능하다.
특허 출원을 앞둔 ‘특화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매수 주문 시 체결 건별로 손절수익률과 이익실현 수익률을 지정해 고객이 지정한 가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 주문이 되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MTS 거래 시 매매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를 통한 투자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멘토스’ 매니저들이 투자 게시판과 전화를 통한 실시간 종목상담과 네이버 종목 토론방을 탑재해 모바일 상에서 쌍방향 투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40여개 이상의 다양한 투자 보조지표 및 비교 분할차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앱의 단점인 메뉴별 작은 화면 크기를 확대해 HTS처럼 편리하고 익숙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하나 HT’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수수료는 은행개설계좌 0.09%, 지점 개설계좌는 0.15%가 적용되며, 5월 말까지는 기존의 스마트하나 매매 수수료율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 하나대투증권 뉴-비즈니스본부장 상무는 “스마트하나 HT는 모바일 접속 시 초기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불편을 해소했고, ‘뉴스 Push’ 서비스와 상담기능을 강화한 것과 함께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크고 시원하게 배치해 터치 오류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Key point
‘뉴스 푸시(Push)’ 서비스는 MTS 최초로 주식거래 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객의 보유종목 관련 뉴스를 팝업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돌발적인 호재, 악재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신속한 투자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