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과 방어 양쪽에 능한 멀티플레이어…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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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4.28 16:48:08
수정 : 2015.04.29 09:48:29
지난해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아 큰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 <인터스텔라>에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이 등장한다. 우리가 느끼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은 속도로 흘러갈 것만 같은 시간이 특정 조건 하에서는 더 빠르게 가기도 하고 또는 더 느리게 가기도 한다는 개념이었다.
우리가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하는 자산배분 역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목적자금을 준비하는 시간도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같은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정답에 근접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상품이 미래에셋생명의 ‘MVP’다.
MVP란 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의 약자로서, 투자전문그룹인 미래에셋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 최초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이머징 국가와 선진국, 주식과 채권, 대안투자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맞춘 분산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고객들은 MVP를 통해 분기 단위로 시장상황 및 펀드의 성과를 리뷰하고, 향후 투자전망에 따른 운용전략과 모델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원클릭에 모델 포트폴리오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고객들은 MVP30 또는 MVP60 펀드에 가입하면 모델 포트폴리오에 따라 매분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가 조정돼, 수익의 편차를 줄이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초저금리 대안 ‘진심의 차이’
유평창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 상품으로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변액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진심의 차이’와 PCA생명의 ‘드림링크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두 가지 상품 모두 다양한 해외펀드 라인업을 갖추었으나, 사업비 차이로 인해 초기 환급금에서 ‘진심의 차이’가 30% 이상 높았고 MVP 펀드를 통해 중위험 중수익을 자동으로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진심의 차이’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진심의 차이’는 가입 3개월 후 중도 해지 시에도 90% 이상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업계의 관행을 깬 변액보험으로 주목을 받았던 상품으로 2013년 1월 말 출시된 이후 3200억원이 판매되었다. 특히 매분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 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를 발행, MVP 운용 가이드라인(Model Portfolio)을 제시하고 있어 고객들이 국내 주식, 해외 주식, 국내 채권, 해외 채권 등 주요 자산별 성과와 시황을 직접 확인해 전 분기 대비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 출시돼 현재 1년가량 운용된 MVP60 펀드는 4월 13일 기준 10.63%의 수익을 달성해 동기간 KOSPI 지수 상승률 대비 3% 이상 초과수익을 거두었다. 초과 수익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2014년 KOSPI지수가 6% 이상 급락세를 보였던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MVP60펀드의 수익률은 2.6% 하락에 그쳐 하락장에 대한 방어능력도 상당했다.
MVP 펀드는 단순히 초과 수익 추구를 위한 펀드가 아니라 초저금리 시대에 은퇴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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