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국립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수정, 보완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찬사를 받은 최초의 한국 발레가 다시 팬들의 품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에서 27년 만에 올려지고 국립극장이 선정한 2012-2013 국립레퍼토리 시즌 국내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
또한 2013 유니버설발레단 <심청>에서는 새로운 히로인이 탄생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 황혜민(Hyemin Hwang), 강예나(Yena Kang) 외에 지난해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드라마틱한 줄리엣으로 호평을 받은 김나은(Na-eun Kim, 수석무용수), 유니버설발레단 사상 최초의 외국인 심청 팡 멩잉(Fang Mengying, 솔리스트)이 출연한다.
공연일시 2013년 5월 9일 ~ 12일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