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대한민국 대표 데이트 뮤지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싱글즈>가 오는 5월,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 개막된다. 일본 작가 카마다 토시오의 베스트셀러 <29세의 크리스마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싱글즈>는 일본 언론과 국내 뮤지컬에 관심이 높은 일본 현지 팬들을 중심으로 일본 공연에 대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Multi use)의 대표적인 사례인 뮤지컬 <싱글즈>는 일본의 인기 소설이 국내 창작 뮤지컬화 되는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는 일본에 문화 컨텐츠를 역수출하게 된 것이다.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일본 도쿄 롯폰기에 개관하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상연될 뮤지컬 <싱글즈>는 서울에서 공연하는 전 배우가 동일하게 출연하며 2팀이 교대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일시 2013년 5월 11일 ~ 12일
공연장소 대학로 SM아트홀
[박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