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레이싱 그레이 42㎜
42㎜ 티타늄 케이스와 베젤이 회색 악어가죽 스트랩과 썩 잘 어울린다. 6개의 나사로 고정된 베젤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다이얼이 도드라진다. 42시간 파워리저브와 5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200만원대.
▶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레이싱 그레이 다이아몬즈 33㎜
티타늄 베젤 위에 36개의 다이아몬드가 자리했다. 쿼츠 무브먼츠가 탑재됐고 5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400만원대.
▶ 불가리,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
26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무브먼트가 탑재돼 24개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깔끔하다. 최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150만원.
▶ 불가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세르펜티 워치의 현대판 버전인 새로운 세르펜티 세두토리(Serpenti Seduttori)는 과감한 디자인이 도드라진다. ‘본 투비 골드’란 테마 아래 시간의 고귀함을 담아냈다. 뱀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 케이스와 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로 이뤄진 브레이슬릿이 조화롭다. 로즈골드, 옐로골드, 화이트골드, 스틸 및 스틸-로즈골드 모델,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 1080만원.
▶에르메스, H08
에르메스의 새로운 남성 손목시계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고도의 정밀성과 정확도가 담겨있다. 에르메스 매뉴팩처 H1837 메커니컬 셀프-와인딩 H1837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파란색의 패브릭 스트랩이 썩 잘 어울린다. 가격 800만원대.
▶ 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23×23㎜ 스틸케이스에 46개의 다이아몬드가 드롭 세팅됐다. 시침과 분침만 놓인 간결한 디자인에 손목을 휘감는 소가죽 스트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됐고 30m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1187만원.
안재형 기자 포토그래퍼 양우성(바오밥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