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의 통합 운송 관리 서비스가 휴대폰과 노트북에 각각 구현된 모습. [사진 제공 = 로지스팟]
운송관리 서비스 제공기업 '로지스팟'이 자사의 통합 운송 관리 서비스 기업고객이 700곳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과 전문 운영인력을 바탕으로 대형 화물 트럭부터 오토바이 퀵서비스까지 기업의 내륙 운송을 위한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 최적화된 운송 방안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다양한 운송방법과 입출고 과정을 단일 채널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팟 관계자는 "2016년에 설립된 로지스팟은 2019년 고객사 200곳, 지난해 500곳을 넘어선 후 최근 700곳을 돌파하면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 중 하이스틸, 성지제강 등 금속·철강·기계 분야와 퍼시스, 한샘이펙스 등 가구·건자재 분야 등 제조업이 60%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레노버 등 유통업 20%, 보령제약 등 기타 산업이 2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로지스팟에 의하면 장기 계약을 맺고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계약화주가 87%를 차지한다. 로지스팟 관계자는 "로지스팟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2017년 약 42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이후 2019년 약 180억원, 지난해 약 3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 매출액은 약 1000억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