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차수웅 전 회장은 지병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세상을 떠났다.
차인표는 SNS를 통해 “아버지 안녕히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아내인 배우 신애라는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